퇴사자 체크리스트 – 준비부터 인수인계, 계정 해지까지 완벽 가이드

2025. 7. 16. 10:26점검 체크리스트

퇴사자 체크리스트 – 준비부터 인수인계, 계정 해지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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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 구성

  1. 서론: 퇴사 체크리스트의 필요성
  2. 주요 구성 항목
  3. 실무 팁 & 빠지기 쉬운 항목
  4. 점검 주기 & 관리 방법
  5. 예시 양식 + 체크리스트
  6. 마무리 및 양식 제공 안내

퇴사는 단지 마지막 출근일을 의미하지 않습니다. 퇴사 프로세스가 정리되지 않으면, IT 계정이 남아 보안 사고가 발생하거나, 인수인계가 미비해 업무 공백이 생기기 쉽습니다.
따라서 퇴사자 체크리스트는 개인이 퇴사할 때 수행해야 할 할 일 목록이며, 오프보딩(offboarding) 체크리스트라고도 불립니다.
이 문서를 통해 업무 인수인계, 장비 반납, 계정 정지, 사내 서류 처리 등 퇴사 과정 전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.
특히 보안 사고 예방, 내부 통제, 법인 컴플라이언스 측면에서 필수 항목이므로, 어떤 규모의 조직이든 운영해야 하는 표준 절차입니다.

주요 구성 항목

퇴사자 체크리스트를 구성할 때는 단계별 흐름을 명확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  • 개인 서류 처리
    • 사직서 제출, 퇴직 신청서, 연차·초과근무 정산, 건강보험 압축정산 확인
  • 업무 인수인계
    • 주요 업무 목록 정리, 인수인계서 작성, 업무 현황 정리, 후임자 교육 스케줄
  • IT·시스템 관련
    • PC, 노트북, 외장하드, USB 반환, 메신저·ERP 계정 비활성화, 시스템 권한 회수
  • 자산 · 비품 반납
    • 휴대폰, 보안카드, 출입카드, 사무용품, 도서·교재 등
  • 최종 정산 및 검토
    • 급여 정산, 퇴직금 확인, 비밀유지협약(MOU) 등 계약 서류 서명, 회사 이메일 확인 안내

이러한 항목은 퇴사자가 놓치는 부분을 예방하며, 조직이 인수인계 후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는 핵심 근거 자료가 됩니다.

실무 팁 & 자주 빠지는 항목

실무에서 의외로 자주 놓치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:

  • 연차 미정산: 아직 사용하지 않은 연차에 대한 급여 정산
  • 계정 잔여 권한: ERP나 메신저 계정이 여전히 활성화되어 보안 구멍이 될 수 있음
  • 장비 파손/분실 기록 누락: 노트북·휴대폰 파손 시 복구 내용 누락
  • 업무 인수인계 미확인: 작성만 하고 서명 및 확인 절차가 누락됨
  • 회식비·업무비 정산 미확: 아직 처리되지 않은 법인카드 사용 내역

▣대응 팁:

  • 퇴사 2주 전부터 인사, IT, 총무, 부서장과 사전 협의
  • 퇴사 당일 오전 최종 점검 및 서명 완료
  • 퇴사 약 1주 후 체크리스트 회수 후 인사 기록으로 보관
  • 퇴사자용 사본 체크리스트를 제공하여 본인이 직접 점검하도록 권장

점검 주기 & 관리 방법

퇴사자 체크리스트 운영은 단발성이 아니라 사전·사후에 걸쳐 지속적으로 관리되어야 합니다.

구분시기담당자
사전 준비 퇴사 D-14 ~ D-7 인사, IT, 총무
최종 회의 퇴사 D-Day 부서장, 퇴사자, 인사
회수 및 검토 퇴사 D+7 인사팀
시스템 종료 퇴사 D+1~3 IT팀
증빙 문서 보관 퇴사 후 인사팀 ≥ 5년 보관
 

또한 ERP 또는 클라우드 스프레드시트로 자동 알림·서명 기능을 활용하면 운영이 훨씬 원활해집니다.

실전 예시 + 체크리스트 양식

구분항목담당자완료완료일특이사항
서류 사직서 제출 인사팀 7/10 -
근태정산 연차/초과근무 인사팀 7/9 연차 5일
인수인계 인수인계서 작성 부서장 7/11 후임자 교육 포함
IT 이메일/시스템 권한 해지 IT팀 7/12 ERP 포함
장비반납 노트북, 휴대폰, 보안카드 총무 7/12 분실 없음

마무리

퇴사자 체크리스트는 업무 공백 방지, 보안 유지, 내부 통제를 위한 핵심 도구입니다.
간단한 문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, 작은 미비 하나가 조직에 큰 리스크가 될 수 있습니다.
퇴사 전후 2주 전부터 1주 후 부족한 흐름까지 관리한다면, 퇴사 프로세스는 조직 시스템의 신뢰를 증명하는 좋은 사례로 남을 수 있습니다.